영주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단골 여자 손님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무속인 A(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단골 손님인 B(38·여)씨 등 여성 4명을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때려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 등에게 연인관계를 요구하거나 신내림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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