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지원장 박광호)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가격차이가 커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조사공무원을 비롯해, 명예감시원 등이 투입되며,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약처 등 원산지 단속관련 기관과의 합동단속도 함께 실시된다. 원산지 의심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과학적 조사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지원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관행이 정상화되도록 원산지 의심업소에 대해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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