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지난 11~17일 동안 인플루엔자 외래환자가 1000명당 14.0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2명을 초과해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2015년 3주차(’15. 1. 11.~1. 17)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유행 기준를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10개 의료기관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으로 참여하고 3주차 의사환자 수는 17.0명 제3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모든 권역에서 지난주 보다 증가했으며, 수도,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광범위단계, 충청권에서 지역적 단계이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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