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 서예연합회(회장 임태빈)는 가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봉사사실에서 ‘2015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경주 서예연합회의 가훈 써주기 이벤트는 가족 간의 유대와 화목을 도모하고 옛 성현들의 지혜를 들여다보며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의식을 배양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훈을 족자에 직접 써보는 체험이 마련돼 있는데 화선지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족자비는 건당 1만원이며 모금된 족자비 전액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태빈 회장은 “가정마다 가훈을 두어 가족이 가지는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으며 붓글씨를 직접 써 봄으로서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할 바른 생활 태도를 함양하고 스스로를 수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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