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복숭아, 체리, 매실 등과 관광 및 6차산업을 접목한 ‘핵과류 생태체험 6차산업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서 전체 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울진지역에 적합한 돈 되는 농업 발굴 및 6차산업 선도농가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 1년차인 2015년에는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핵과류 생태체험 단지 1개소, 핵과류 선도 시범농장 11개소, 울진재래 매실인 불영매실 복원사업, 매실가공상품 개발 및 농업인 기술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핵과류 생태체험 단지는 핵과류 재배, 수확, 가공 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소비자 참여형 체험농장으로 조성하며, 불영매실 복원사업은 울진군 우수 유전자원인 불영매실 과원 및 묘종 생산을 추진하며,시범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복숭아를 중심으로 핵과류 시범농장 조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녹색농업대학 과수반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매뉴얼에 의한 최신 재배기술과 고품질 품종으로 통일해 2015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울진군 농업구조를 1년생 작물 위주의 노동집약형 구조에서 돈되는 6차산업 구조로 전환해 동해안 철도 개설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