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 동지고 20회 동문인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24일 ‘제7회 자랑스러운 동지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자랑스러운 동지인상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가난하고 고달팠던 동지중·고 재학 시절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동지혼으로 딛고 일어섰다”면서 “귀한 상을 주신 동문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며, 온몸을 던져 모교와 지역, 국가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지중·고 총동문회측은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KTX 포항-서울 직결선 개통을 비롯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고, 제28대 동지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온 이병석 동문을 만장일치로 자랑스러운 동지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이병석 의원의 제안으로 제정된 자랑스러운 동지인상은 이명박 전 대통령(9회)이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중1회), 김상기 전 육군참모총장(20회), 이덕우 (주)덕양 회장(중1회),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4회),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14회) 등이 잇따라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2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동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동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이 의원에게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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