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이 26일부터 지역구를 돌며 의정보고회 및 민생투어에 돌입한다.
25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4천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박 의원이 26일부터 청림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포항시 남구 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민의수렴과 함께 미래지역발전을 설계해 나가는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연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읍면동별 이·통장과 개발자문위원, 자생단체장 등 지역주민과 특히 시·도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의원의 의정보고에 이어 시·도의원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별 시·도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의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면서 장래 지역 현안과 민원,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소통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현장 보고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 유치 및 예산 확보는 물론 민생과 지역경제, 지역숙원 해결과 관련된 각종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에 대한 의정보고회는 오는 3월 중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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