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죽도시장 주말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지난 23일부터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북구청은 지난 19일 유관기관 죽도시장 교통종합대책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기존 교통질서 계도요원을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에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운영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질서 계도요원은 죽도시장 어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입구, 연화재사거리에 확대 배치된다.
또 동빈부두 인도교 개통시까지 관광버스 등은 삼일 공영주차장 이용을 유도하고, 토ㆍ일 및 공휴일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된다.
북구청은 죽도시장 어시장 입구에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안내 전광판 보수와 함께 교통 분산유도를 위해 도로표지판을 일제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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