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샤밥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30ㆍ사진)의 터키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터키 일간지 가지안텝 엑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터키의 가지안텝스포르가 한국인 공격수 박주영과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지안텝스포르는 당초 우구 알메이다(체세나)의 영입을 노렸지만 그가 러시아 리그 크라스노다르로 떠나면서 박주영으로 급선회했다. 가지안텝 엑스프레스는 "양 측이 합의를 마쳤고 수일 내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지안텝스포르는 터키 1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25일 현재 정규리그에서 18개 팀 중 7위(6승5무5패ㆍ승점 23)에 올라있다. 가지안텝스포르는 1969년 창단했고 2013-14시즌에는 15위에 자리했다. 박주영의 터키 이적설은 지난해 여름에도 나온 바 있다.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아스널(잉글랜드)에서 방출된 뒤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부르사스포르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소속팀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던 박주영은 결국 지난해 10월 알 샤밥과 10개월 계약을 맺었다. 알 샤밥에서 7경기에 나가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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