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강원도 삼척항과 울릉도 현포항을 오가려던 여객선 취항이 무산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주)씨스포빌이 삼척에서 울릉도 항로의 신규 여객선 취항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지 못해 최근 조건부 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스포빌은 지난 2013년 1월 이곳 항로에 여객선터미널 확보 등을 약속한 조건부운항 면허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삼척시 정하동 동양시멘트 부두에 416㎡ 단층 규모로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고 취항 준비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삼척항 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 부지 소유주였던 (주)동양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채권단이 부지 반환소송을 진행, 논란이 계속되자 면허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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