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내 주유소 중 24시간 영업을 하는 주유취급소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허술’과 관련해 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 및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확인을 위한 긴급 불시단속을 지난 14~16일까지 대구지역의 24시간 영업을 하는 주유소 101곳을 대상으로 야간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19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주유원 간이대기실 내 난방용 전기난로를 설치해 화기취급기준을 위반한 곳 12곳과 표지 및 게시판의 정비가 불량한 곳 7곳 등 19건에 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시정명령처분 등 처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주유취급소는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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