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이용객과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키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 대구시 도시디자인과, 관광과, 도시철도공사 및 외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개통에 맞추어 최대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3호선에 관련된 각종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초점을 두고 토론을 했다. 먼저, T/F팀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수렴키 위해 대구시 관광 관련분야 공무원, 3호선이 통과하는 구청공무원, 도시철도공사 관계자 및 대구관광협회 총무과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대구도시관광사업 활성화 연구 실적이 많은 대구경북연구원 참석해 10개 안건의 실효성에 대해 많은 안내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전동차 안에서 소규모 음악회, 컬러풀한 페스티벌, 금호강 횡단교량에 워터스크린 설치, 팔거천 둔치에 시민휴식공원 조성, 3호선 대봉역에서 김광석길까지 현대 조형물과 조각물 설치, 3호선 역세권에 있는 범어천을 따라 도심 힐링 오솔길 설치 등을 제안했다. 향후 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관광열차로 활성키 위해 전동차에 아름다운 디자인의 래핑과 각종 행사와 연계한 테마열차를 운행하고 시민축제가 될 수 있는 이벤트 임시열차 마련을 제안했다. 한편 대구관광협회와 수성구청 관계자는 3호선을 이용해 동대구로 범어천 및 수성못을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가족 단위 나들이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3호선 역세권 관광자원화는 가장 지역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에서 최대한 만족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3호선 이용객과 관광객을 유치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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