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관내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을 방문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지적도우미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청은 2015년에도 월 1회 이상 오지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과 건의사항상담을 현지에서 운영하고 이와 함께 시정 전반에 관한 내용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업무를 추진할 추진반은 민원토지정보과 2명, 대한지적공사 1명으로 편성했다.
오지마을 지적민원 운영은 오는 2월 27일 죽장면 감곡리 마을을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지적측량, 지목변경, 합병, 소유권정리 등 주민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방문 민원처리는 주민들이 구청까지 방문해 민원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어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생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에도 오지마을을 7회 방문해 241필지의 토지이동을 접수처리 했다“며 ”올해에도 오지마을 시민들을 직접 방문해 토지민원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지적도우미 운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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