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 22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안강중학교를 방문해 시험 운영한 반응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날려졌다.
이에 따라 겨울 방학동안 교과별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자체 연수 및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강중학교는 지난해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한학기동안 자유학기제를 운영했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5교(북삼중, 문경서중, 포항제철중, 선산중, 진보중)와 희망학교(56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유학기제의 근간이 되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학교 단위의 연수 실시와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받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개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학생 수요 분석을 토대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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