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69명의 대의원 중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옥순(58ㆍ사진) 안강읍새마을부녀회장을 신임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3년간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을 이끌어 온 박두분 회장이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옥순 안강읍새마을부녀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을 해 추대형식으로 이번에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에 선임됐다. 김옥순 신임회장은 1984년 마을부녀회원을 시작으로 1997년 안강1리 마을부녀회장, 2009년 안강읍 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쳤으며 자유총연맹안강여성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시새마을부녀회가 앞으로 화합된 모습으로 경주시와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면서 부녀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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