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아쿠아리움 ‘동해 용궁’ 으로 변신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 엑스포공원사업소는 울진아쿠아리움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별주부전에 나오는 동해바다 용궁테마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진아쿠아리움 새단장은 기존의 관람동선을 늘리고 테마별 수조구성과 동해바다 용궁이야기와 울진의 보배를 찾는 관광안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사진 등 전시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귀여운 펭귄 모형의 포토존을 조성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조성했다. 2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마련해 해양도서와 위인전 등 200여권의 아동도서를 비치하고, 어린이용 소파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꾸며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김광오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울진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울진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이 울진엑스포공원과 울진아쿠아리움을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계절에 맞춰 특별전시회와 터치풀체험 행사를 마련해서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진만의 특색 있는 차별화된 전시연출을 연중 시행해 잊지 못할 울진아쿠아리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