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빅리그 데뷔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피츠버그는 21일(한국시간) 내야수 제이크 엘모어를 지명할당해 40인 로스터에 강정호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엘모어는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 2012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 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동안 87경기에 출전, 타율 0.221 2홈런 13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애리조나, 휴스턴, 신시내티 등을 거쳐 피츠버그에 합류했던 엘모어는 또 다시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하는 입장이 됐다. 각 팀은 총 40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지만 언제든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5명 뿐이다. 여기에 포함되지 못한 15명의 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게 된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현재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내야수는 강정호를 비롯해 페드로 알바레즈, 페드로 플로리몬, 알렌 핸슨, 조쉬 해리슨, 조디 머서, 션 로드리게스, 저스틴 셀러스, 닐 워커 등 9명이다. 한편 강정호는 현재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개인훈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오는 2월초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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