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난제 방안 고심 ‘석학 한자리에’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사단법인 포럼오늘(공동대표 권오을ㆍ조장옥)은 22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정치가 더 문제다”라는 주제로 신년좌담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권오을 포럼오늘 대표(전 국회의원ㆍ사진)의 진행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발제를, 김병준 국민대 교수,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15일에 있었던 ‘경제가 문제다’에 이어 연속으로 기획된 좌담회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경제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정치와의 부단한 상호작용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정치가 없는 시대’라고까지 표현되는 현재 한국정치의 난제들을 분석하고, 그 대처방안을 고심하기 위해 국내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에서 큰 이목을 받고 있다. 한편 포럼오늘은 ‘오늘에 맞는 정치, 오늘을 아는 경제, 오늘을 사는 우리’라는 모토하에 현재까지 129차례의 세미나와 8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는 창립7년차의 종합시사포럼이며, 현재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과 서강대 경제학부 조장옥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