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성주군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직접 조성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미분양필지에 대해 다시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 1차 분양 결과 83%의 높은 분양률로 산업용지 23필지(65만6997㎡) 중 20필지(55만1472㎡), 주거용지 18필지(7873㎡) 중 17필지(7753㎡), 물류시설 1필지(2만500㎡), 공공시설 1필지(7650㎡)가 분양됐다.
특히 산업용지 20필지 중 3만3057㎡(1만평)이상 우량기업 10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대상은 총 10만5965㎡로 지난 1차 분양에서 미분양된 산업용지 3필지(10만5525㎡)와 주거용지 1필지(440㎡)가 해당되며, 분양가격은 16만2366원/㎡으로 지난번과 동일한 가격으로 입주심사 후 공개추첨에 의해 기업 및 개인에게 분양하게 된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성주읍 학산ㆍ금산리 일원에 94만9787㎡(약 29만평) 규모로 경부 및 중부내륙 고속국도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접근성, 원활한 인력 수급, 인근 지역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이 장점이다.
또 미분양된 산업용지에 전기ㆍ전자,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제조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 나 주거용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은 오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방문접수 하면 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조기 분양 및 완공을 위해 현장방문ㆍ지도점검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2차산업단지 완공에 이어 계획중인 3차산업단지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내용은 성주군 인터넷홈페이지(www.sj.go.kr)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 m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성주군청 산업단지개발추진단(054-930-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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