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충북 오송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실험동물자원은행 건립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식약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권 시장의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승 식약처장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종진 의원의 대구첨복단지 현장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첨복단지 내 대구식약청 이전을 위한 전담인력 파견(2명)을 조속히 처리해 준데 대한 감사표시와 식약처 실험동물자원은행 건립과 대구식약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올해 내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협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대구첨복단지 부지 6600㎡ 규모에 건립하게 되는 식약처 실험동물자원은행은 실험동물 생체시료 자원화를 위한 인프라 시설로 대구경북첨복단지에 구축 시 제약기업 등 첨복단지 입주기관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 시장은 대구첨복단지에 대구식약청 확대 이전, 실험동물자원은행 건립을 계기로 식약처 행정타운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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