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창조경제의 엔진인 미래유망 과학기술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구미)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도내 시군공무원과 관련 기관ㆍ단체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과제(미래유망과학기술)발굴사업’창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창조경제과제 발굴사업’에서 발굴한 미래유망 과학기술 과제의 최종보고와 더불어 지역 내 과학기술 정책과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창조경제 혁신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부장의 혁신센터 소개 및 경북창조경제의 구체화를 위한 비전 제시와 함께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창조경제 과제(미래유망과학기술) 발굴사업을 통해 선정된 ‘양성자빔을 활용한 암치료기기 기술개발(동국대학교 남경수 교수)’를 비롯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적 적용 방안 연구(한동대학교 이봉주 교수)’, ‘자율주행 시범단지 및 테스트베드 구축(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석수영 본부장)’ 등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 과제는 창조경제혁신과 연계가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 과제 발표에 이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경북과학정책과의 연계성, 경북창조경제 생태계 구축방안, 발굴과제의 추진방안 등 경북의 미래유망과학기술육성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오늘 개최된 포럼은 발굴된 창조경제(미래유망과학기술)과제의 사업화는 물론 경북의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지역내외 전문가간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발굴된 과제를 경북창조경제발전의 초석으로 활용해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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