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결핵을 바로알고 조기 퇴치해 결핵 없는 김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사망하는 등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김천시도 매해 100여 명 이상의 신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 미열, 객담, 객혈, 체중감소, 피로,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흉부 X-ray, 객담 검사와 같은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관련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421-2726)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