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 영해면 Y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기동검사팀(이하 석유관리원)의 유사석유 의혹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지난 19일 석유와 등유를 혼합한 유사석유를 판매한다는 제보를 받고 영덕군 병곡면 A골재 채취장 현장에서 굴삭기에 주유한 Y주유소 1톤홈로리의 유류를 채유하려하자 검사원을 차량 위에 태워 4km이상 도주를 했다"밝히고 “휴대전화기에 동영상이 녹화된 검사원의 전화기를 파손하는 엄청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은 “B씨는 지역 모주간지 기자를 겸임하면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주민들간의 사소한 일에도 자신이 다니는 주간지에 기사화해 지역민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표적기사를 빌미로 공공기관과 지역공사현장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유류를 공급 받도록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석유관리원은 "A골재 채취장 현장 굴삭기에 주유된 성분검사 결과 혼합류 성분의 유류가 의심된다"고 밝히고 정밀 조사의뢰 했다. 또 이날 차량위에 올라타고 있던 검사원은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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