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신공항 조기건설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엄중 요구했다. 이날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입지타당성조사 착수 등 제반사항을 정부에 일임하기로 합의한 것은 1300만 영남인의 열망과 염원을 반영한 것으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영남권 공동번영이라는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특히 양보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에 동의한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부산과 대구·경북·울산·경남은 하나의 목소리로 지지부진했던 신공항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조속히 협의해 남부권신공항 입지타당성조사를 2월중에 착수하고, 내년 4월 총선으로 인해 신공항 문제가 더는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연내에 입지선정 결과를 내 놓을 것을 제안했다. 한편 남부권신공항추진위원회는 “남부권신공항은 남부권 경제공동체 형성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국가 제2관문공항으로 건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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