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운동’ 공동 추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8일 오후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운동” 선포식을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가졌다. 이날 장 총장과 이 담임목사는 수영로교회 접견실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공동 선포문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다음세대 운동(4/14운동)은 4~14세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키고, 이들을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동대와 수영로교회는 ▲다음세대 교육과 문화 창출에 대한 협력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 육성에 관한 협력 ▲세계 복음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영로 교회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시간에 열린 선포식은 찬양 후에 비전선포 특별 영상을 본 후 장순흥 총장과 이규현 담임목사의 이번행사에 대한 소감 한마디와 유승복 목사의 설교로 마무리됐다. 장 총장은 “4/14 운동의 절실한 필요성을 다시 깨닫고 눈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기 원한다. 6.25 전쟁 당시 임시 수도로 부산이 끝까지 남침을 강행한 북한군 침략에 버텨내고 역전의 기적을 일으켰듯이 이곳 부산 수영로교회와 한동대가 극한 위기상황에서 기도와 간구로 깨어 있기를 소망한다”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더 나아가 통일한국과 아시아, 전세계로 이 비전이 퍼져 나가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소망이 전 세계적으로 간절한 기도제목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