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한일도)은 포항시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세무과 징수부문 다변화 및 효율적 세입확보를 위한 세원 발굴을 담당할 신설부서를 통해 누락세원 확보 및 세수증대에 나섰다.
남구청 세무과 세원발굴 담당 부서는 법인, 개인 등 지방세 감면 분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신설됐다.
특히 세무과는 부정한 감면, 취득과표 누락, 사실상 영업행위, 사용실태 등을 조사하는 등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취약분야 조사와 세원탈루 사각지대의 숨은 세원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권연숙 세무과장은 “이번 세원발굴 담당부서 신설로 그동안 취약분야인 지방세 감면분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합리적 과세권을 행사해 자주재원 확충 및 조세정의를 실천해 창조도시 포항시의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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