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축산관련 단체장들은 지난 19일 구제역 방역활동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북 진천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은 충남, 충북, 경기, 세종에 이어 경북 의성, 안동, 영천에서 발생하고 계속해서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등 확산조짐에 있다.
이에 구미시는 앞서 지난 5일 구제역 방역을 위한 긴급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고 11일 구미시 전지역 26호 양돈농가 5만9299두를 대상으로 각 농가마다 책임공무원 입회하에 긴급구제역 1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구미시는 선산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과 도개면 동산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 중이고 구제역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 중에 있다.
남유진 시장과 김익수 의장은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위로ㆍ격려하면서 구제역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앞으로도 청정 구미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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