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공무원을 새로운 변화로 이끄는 창의적인 융합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북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교육 목표를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으로 정하고 120개 과정에서 2만2404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명품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중점교육내용은 민생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사례실습 및 토론ㆍ참여식 수업과정을 대폭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기본교육과정과 역점시책분야, 직무분야, IT분야, 사이버 분야 등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에 충실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도내 우수시책을 탐방해 벤치마킹하는 ‘경북정책탐방’과 동서양 고전속 인물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 ‘자기혁신 인문학’, 정부 3.0관련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우리 역사바로알기’과정 등을 편성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할매ㆍ할배의날 조례제정으로 가족공동체를 지키고 어른을 모시는 효 사상 확산을 위해 전 교육과정에 소양강좌로 ‘할매ㆍ할배의 날’을 교과에 편성해 중점 교육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역사ㆍ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방교육기관 최초로 ‘우리역사 바로알기’과정을 개설했다. 조우만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최고의 성장동력인 공무원에 대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도민의 복지증진과 행복경북 실현을 앞당겨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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