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공동체 특별사업비 5억원 등 총 30억원을 배정 받아 도내 26개소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사업비는 올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2리어촌계의 선진공동체 선정과 지난해 11월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공동체 이흥식 위원장 대통령표창 수상에 따른 성과다.
선진공동체로 선정된 석병2리는 2006년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마을 공동어장 68ha, 어선 8척으로 전체주민의 참여를 통해 종묘방류, 해적생물구제, 해중림 기반조성 등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나정2리 공동체 이흥식 위원장은 마을 공동어장 58ha에 34명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한 결과 어가당 50만 원에 불과한 소득을 500만 원 이상으로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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