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

경북도는 20일 김천시청에서 경북미래전략과제인 ‘경북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김천시, 연구용역 주관기관 국토연구원과 관련 유관기관, 시ㆍ군관계자 등이 공동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 김은란 책임 연구위원은 “김천 혁신도시는 물론 인접시군,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과 거점 사업을 통해 도내 전역에 파급될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북도는 내실 있는 용역 추진을 위해 도내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 관련기관, 시군에게 연구용역 기간 중 공동 참여를 통해 우수한 전략과제들을 많이 발굴하고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혁신도시 연구용역과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타시ㆍ도 소재 연구기관, 협력업체 등의 지역 유치를 추진해 도내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업의 집적지와 클러스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뜻을 모아 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를 경북 창조혁신 미래의 선도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