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오는 2월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출전하는 21명 소집명단을 확정했다.
이창근(부산), 문창진, 강상우(이상 포항), 연제민(수원) 등 지난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우승과 터키 FIFA U-20 월드컵 8강을 이뤘던 선수들이 소집됐다.
2얼 1일부터 7일까지 나콘라차시마에서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월 1일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을 치른 뒤 4일에는 온두라스, 7일에는 태국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팀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U-22 대표팀은 궁극적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U-22 대표팀은 21일 파주NFC에서 소집한 뒤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킹스컵 출전 명단
△골키퍼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이창근(부산), 김동준(연세대)
△수비수 -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연제민(수원), 우주성(경남), 심상민(서울), 이명재(울산), 박동진(한남대), 이지민(전남)
△미드필더 - 이창민(부천), 문창진, 강상우(이상 포항), 정재혁(전남), 김선우(제주), 이우혁(강원), 이영재, 김승준(이상 울산), 한의권(경남)
△공격수 - 김진권(대구), 김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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