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9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등을 위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올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실업자,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자 등으로 재산기준은 가구당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반면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및 연속 3단계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2개의 일자리사업은 공통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공공근로사업은 단기적·환경정화 성격의 사업으로 23개 읍면동 73개 사업장에 110여명을 선발한다. 유사 공공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동체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지속적·생산적 성격의 사업으로 9개 읍면동 사업장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개 사업 참여자의 인건비는 2015년 시급 5580원으로 8시간 기준 일당 4만4640원이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실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업난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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