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방송·신문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송 및 신문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 가는 뉴스 제작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뉴스를 제작하는 활동을 돕기 위해 매주 실시하고 있다. 뉴스 제작 활동은 지난해까지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방송뉴스 240편과 신문기사 50여편을 제작보도 했으며 매년 30~40여명의 학생들이 언론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은 방송, 신문 등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말로만 듣던 방송, 신문 뉴스를 직접 주인공이 돼 기사 아이템을 찾아 기사를 쓰고 현장 취재 등을 하면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 보도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뉴스는 지역방송사와 지역 신문 등을 통해 경북 지역에 널리 보도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뉴스를 제작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작한 뉴스가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고, 신문 기사로 실제로 보도가 되어 학생들의 성취감과 진로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동안 울진 죽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뉴스제작 교육을 가졌다. 학생들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울진 지역의 국보 ‘봉평 신라비’에 대해 ‘울진 봉평 신라비 전시관을 아십니까?’라는 뉴스를 각자 정해진 역할에 따라 취재하고, 촬영하면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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