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불필요한 예산낭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계약심사제와 일상감사’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제 심사대상 사업 196건 465억7900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5억4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절감률은 총 금액 대비 3.31%에 달한다. 또 일상감사제 운영을 통해 144건의 주요사업에서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막아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달성군의 계약심사제와 일상감사가 순기능을 발휘하면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도 철저한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재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절감된 재원은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제도의 효율적인 병행 운영을 위해 업무를 기획감사실 감사팀으로 일원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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