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9일자로 승진 22명을 포함한 210여명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에 발맞춰 조직의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제로 전환코자 연공서열과 군정기여도, 업무추진 역량 등을 감안해 조화롭게 시행됐다는 평가다.
특히 전보인사는 전문성과 연속성이 필요한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전 직원들이 보다 넓은 분야의 업무를 습득해 군민들에게 한층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능력과 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군은 인사에 앞서 경북도청 북부권 이전과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시대를 맞아 효율적이고 보다 발 빠른 군정홍보를 위한 홍보전담부서인 공보과를 신설하고 유사업무와 인력의 통합운영, 부서간 업무량 안배를 골자로 행정기구를 개편하는 자치법규를 개정 공포했다.
이태식 부군수는 “이번 인사는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업무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무한신뢰 확보로 청송군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임경성기자
ds5ykc@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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