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재웅ㆍ전재문ㆍ오중기 세후보가 참석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상북도당위원장 후보자 토론회’가 16일 오후1시에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하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후보자 토론회’는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처음 시도되는 토론회인 만큼 선거기간 내 후보를 접할 기회가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한 당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 토론회는 기본적으로 공직선거 방송토론의 방식을 취하며 기조연설에 이어 공통질문, 공약제시, 상호토론, 개별질문, 자유토론, 마무리 기조연설의 순서로 펼쳐진다.
또한 공직선거 방송토론의 방식을 취한만큼 각 순서마다 발언의 제한시간이 있으며, 시간 초과분은 영상에서 편집돼 전체 총 분량 90여분 정도의 토론회 동영상이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경북소속 당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토론준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도당운영에 관한 후보들의 비전을 보다 다양하고 상세히 당원들께 전달해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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