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자율적인 학생 동아리 활동 육성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고 키우는 학생 문화 창출을 위해 1만개 동아리 육성에 나선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국정과제로 제시된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구축 및 꿈·끼 교육 강화, 통일·안보 및 국토사랑 교육이라는 국가적 요구와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라는 교육적 요구에 따라 2018년까지 1만개의 동아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정신 문화 자산(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1인 1악기, 1인 1운동, 진로, 봉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해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북도내 학교에는 약 700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학생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교원연수 실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동아리 운영, 학교 동아리 발표회 개최,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동아리 운영 시스템 체계화, 동아리 운영비 확대 등으로 매년 동아리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경북학생음악제, 화랑문화제, 꿈나무 음악제, 동아리 한마당 발표회 등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