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올해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연구과제설계심의회’를 가졌다.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는 재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안 받아 농업인과 기술지도 공무원, 연구원이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해 필요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구과제 설계심의회에서는 고령군 텃밭작목반에서 제안한 ‘풋옥수수 노린재류 방제기술 개발’ 등 26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공동연구를 제안한 농가현장에서 직접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실용공동연구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을 대표하는 연구 개발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감나무 환상박피기’ 등 특허기술 4건과 수련 신품종 2종,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신령버섯 재배기술’등 20건의 영농 신기술을 개발한바 있다. 특히 ‘종균을 이용한 된장 제조법’을 개발해 농가에 기술이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는 농업인이 당장 필요로 하는 현장 기술개발이 목적”이라면서 “우리 농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협력해 해결하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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