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에 근무하다 정년퇴직을 한 진보면 이명숙(60ㆍ사진)씨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청송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씨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격려를 해준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청송의 미래를 짊어질 2세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지난 9일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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