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키는 일, 한치의 빈틈없이 최선”

경북도는 15일 오전 도청 전정에서 ‘독도의병대 홍보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대표 윤종욱)에서 마련한 것으로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독도홍보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용된다. 지난 2001년에 설립한 독도의병대는 독도지키기 서명운동과 전국 독도사랑 작품 공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차량기증에 앞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문상현)는 김관용 지사 접견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800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일본은 유튜브에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독도 침탈야욕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독도를 직접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침탈야욕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