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광역지자체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는 큰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 소셜 미디어 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기반에서 시민과 소통을 잘 하는 신뢰받는 기관ㆍ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수상기관은 1년간 ‘SCSI : Social Communication Satisfacti on Idex’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새로운 뉴미디어환경에 맞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올 4월 7일부터 공식 소셜미디어 서비스 채널(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합하는 브랜드 ‘다채움’을 출범하고, 시정소식, 행사, 유용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각종 민원과 질문에 대한 신속ㆍ적극적 응대와 대화로 시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간 결과이다.
특히 ‘다채움’은 출범 8개월이란 짧은 시간 안에 일일 평균 1만2,000여 명과 소통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해 시민과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양방향, 실시간 그리고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소통 채널로 발돋움 했다.
대구시 서상우 공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 한층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화시대에 부응한 소셜미디어서비스 영문채널 추가로 전 세계 및 국내 외국인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노력해 2011대회 성공개최로 높아진 도시브랜드 가치가 해외 투자유치 등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부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600개의 공공기관과 1,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공공부문은 대구시를 포함해 16개 기관이, 기업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2개 기업이 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은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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