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지는 알프스의 향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수성아트피아가 신년특별기획으로 마련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박지윤, 유태웅 등 새로운 출연진과 최윤정, 양희경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작품 속에 나오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등의 노래들은 뮤지컬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손에 꼽히는 뮤지컬 음악으로 교과서에 실렸을 정도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죠셉 베이커가 편곡으로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에 오랜 시간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해온 박지윤이 캐스팅됐다. 또 한 명의 마리아 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더블캐스팅됐다. 대령 역에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입지를 다져온 유태웅과 저음의 명품보이스 소유자 뮤지컬 배우 김형묵이 출연한다. 원장수녀 역에는 배우 양희경과 뮤지컬배우 민경옥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극중 폰 트랍대령의 약혼녀이자 큰 재산을 운영하는 미모의 차도녀 엘자 쉬래더부인 역에는 배우 김가희가 출연한다. 입장료는 VIP석 9만원, R석 6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는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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