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1C에 접어들어 지구환경의 변화는 지구온난화로 보편적 위기의 수준을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다름 아닌 무분별한 온실가스의 방출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야기할 재앙의 징후는 이제 더 이상 가끔이 아니라 지구 생태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지구 생태학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20억 명이 물 부족에 영향을 받게 되고 생물종의 5분의 1이상이 멸종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전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 감축하고, 대신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20%까지 높이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한국도 기후변화대응에서 예외일 수가 없다. 한국은 어떠한 형태로든 온실가스 감축논의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그 동안 개도국으로 분류되어 감축의무를 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름대로의 기여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지구의 기후변화라 하면 어느 정도 우리의 삶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까운데서, 그 원인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도로상에서 자동차의 매연, 공장에서의 온실가스, 전력생산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다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등이 지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부르짖으며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청정연료, 고효율 기기 도입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작업을 계획 또는 실천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방지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원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일 것이다. kW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하면 원자력 발전은 석유나 석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로 원자력 발전은 훌륭한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경주시 양남면 이재용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