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주민 건의사항 직접 챙긴다”

박노욱 봉화군수가 15일 오전 10시 상운면을 시작, 지역 내 10개 읍ㆍ면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개최하는 현장중심 군정 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상운과 봉성면을 각각 방문해 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 이어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에서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사업현장 방문, 주민과의 간담회, 2015년 주요업무보고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순회설명회를 통해 민생현안사항 수렴뿐만 아니라 2015년 을미년 새해 군민과 함께 봉화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보다 관심을 끌었다. 김영기(65, 상운면 가곡리)씨 등 주민들은 “박 군수가 우리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과 올해의 군정방향을 소상히 밝혀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읍ㆍ면 순회 군정설명회는 15일 상운면, 봉성면을 시작, 16일 소천면, 석포면, 20일 재산면, 명호면, 21일 오전 봉화읍, 오후 물야면, 27일 오전 법전면, 춘양면에서 개최된다. 봉화=박세명기자 psm@gsm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