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민간일자리에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의 고용창출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를 모집한다.
공공산림가꾸기는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가치있는 경제ㆍ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내 숲가꾸기산물을 수집해 산림 바이오매스 활용을 촉직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12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해 약 10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금년에 모집하는 근로자는 장년층 우선선발 목표로 모집인원의 75%를 만55세 이상 장년층에 할애할 계획이다.
그러나 참여자들이 정부 일자리사업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반복참여를 금지하고 취업알선, 직업훈련등에 적극 참여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참여하고 근로자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ㆍ교육을 의뢰해 산림기능인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모집에 신청하려는 사람은 모집공고일 이전 주소가 영주시로 돼있고,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또는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 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16일까지 영주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영주시 홈페이지(www.yeongju.go.kr)또는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주=조봉현기자
jb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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