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는 14일 의성군에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융복합농산업과학과`를 설치·운영하기로 협약을 하고, 향후 의성군의 농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지역 농산업과학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융복합농산업과학과`는 2년제 정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써, 입학해 2개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농업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이 학과에서는 특히 의성군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지역 농특산물 및 가축의 재배와 사육기술을 기초로 대내외적 경쟁력을 갖춘 21세기형 농산업경영인 양성을 주요한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학 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교부하며(교부장소: 가톨릭상지대학교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합격자의 신입학 등록은 2월 16~23일이다.
원서접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가톨릭상지대학교 교무처에서 함께 접수하게 되며, 입학과 수학과정, 교육과정 및 등록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가톨릭상지대학교(교무처 054-851-3011, 학과사무실 054-851-3076) 또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054-830-6715)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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