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송영선 국회의원은 7~9일까지 대구 달서구 도원동, 상인1동, 월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3일간 연이어 `국회의원 송영선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7일 도원동에서 열린 간담회는 `군 급식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주제로 개최해 국방부 국방개혁실 오기영 개혁담당관, 공군 11전투비행단 정종근 군수처장,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 김태영 본부장이 발표했다. 군 급식체계 관련 토론은 지난해 국방부 개혁실 주관으로 공군 11전투비행단과 해병대 2개 부대에서 각각 실시한 ‘병사 반 위탁 급식 시범’ 사업 실시 이후 식단에 대한 병사들의 호응도가 좋아 이를 점진 확대시키되, 지역 농수산물 관련 업체의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찾는 간담회다. 8일 상인1동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대구ㆍ경북 방산협력업체 유치 및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며, 방위 사업청 백윤형 방산정책과장, LIG넥스원 김재경 이사, 대구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김요한 산업정책팀장이 주제 발표한다. 방위산업체 유치 및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은 침체되어 있는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서구 관내에 있는 성서공업단지 등에 방산업체 및 방산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의 의견을 듣고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월성1동에서 ‘군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장병 부모와의 대화’를 주제로 개최한다. 송영선 의원은 “군 장병들이 먹는 음식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영양 만점의 식단을 공급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우리 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병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영선 의원은 경북여고와 경북대 사범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대구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친박 연대 대변인을 지낸 송의원은 17ㆍ18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대구시 달서구 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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