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화산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이동통제 초소(4개소) 및 거점소독시설(2개소)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긴급백신 16만3000두분을 접종ㆍ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농가 모임자제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녀자, 노약자 등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접종대상 748호 3825두)는 공수의 8명을 동원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부대 제독차량 2대, 영천축협 소독차량 4대, 시 보유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발생지역 및 인근 축산농가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 매일 농장소독 및 농가 모임 자제 등 구제역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해 줄 것과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에서는 구제역 긴급방역 지원활동에 적극 협조해 조기에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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