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3일 포항을 비롯한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화재위험에 대한 경계근무를 강화했다. 최근 화재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에는 영주 하망동 점포화재로 안전철물 외 3개동이 소실됐다. 또 지난 10일에는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사망 4, 부상 126)가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북부소방서는 관내 산불 및 화재 취약대상과 전통시장 등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해 출동차량 및 소방용수 등 비상소화장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장 대응태세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구급활동 준비에도 경계를 강화했다. 박 서장은 “날씨가 건조하면 조그마한 불씨에도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다”며 “사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해 대형화재 예방에 혼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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