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2015년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은 중앙기금과 도비를 재원으로 전년도 보다 40.8%증가한 10억9800만원의 사업비로 문학, 시각, 예술, 음악 등 총 10개 분야에 단체(개인)당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시 지역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는 설립 된지 만 3년 이상, 최근 3년간 매년1회 이상 관련실적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 군 지역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는 설립 된지 만 1년 이상, 최근 1년간 1회 이상 관련실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 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htt p://www.gb.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상자는 사업별 취지, 규모, 유형 등을 고려해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사업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해 오는 2월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두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북 문화융성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해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예술가들이 신청해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이 풍성해져 도민들의 삶이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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